폭식으로 느끼는 쾌락, 스트레스성 폭식의 원인 및 치료방법

스트레스나 다이어트 때문에 폭식을 경험한 분들이 계실 겁니다.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로 인해 과식뿐 아니라

폭식을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폭식이 왜 생기는지 폭식을 한 후에 어떤 증상이 생기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폭식증

과다한 음식 섭취 후 구토 등을 통해 영양분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막는 식이장애의 일종.

 

 

폭식증은 신경성 폭식증과 폭식장애라고도 표현이 되는데,

단시간에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배고픔을 해결하려는 해결방법이 아닌

다른 이유로 행동을 하게 됩니다.

 

 

스트레스성 폭식증이 생기는 이유

1. 호르몬 문제

2. 완벽주의적 성격으로 자신감이 낮아진 경우

3. 가족력, 대인관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

4. 과도한 다이어트

5. 외적인 부분 등 사회적인 요인

 

폭식증은 사람마다 다양한 이유로 나타나며 반복적인 행동으로 행동하게 됩니다.

 

 

스트레스성 폭식증의 증상

1. 폭식을 하고 난 후 구토를 유발한다.

2. 설사약이나 관장약 등 약을 사용하게 된다.

3. 폭식을 하고 나서 체중 증가를 막기 위해 식사를 안 하려고 하거나 격한 운동을 하려 한다.

4. 폭식 후 더부룩함을 느끼거나 우울감을 느끼게 된다. 

 

 

폭식증은 다른 사람과 함께 있을 때 나타나지 않고

혼자서 식사를 하거나 폭식증을 겪기 전에 거식증을 겪고 있는 경우에도 나타나게 됩니다.

 

스트레스성 폭식의 치료

1. 스스로 인지하라

스트레스성 폭식을 앓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스트레스성 폭식인 줄 잘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단 음식이 많이 땡기거나 패스트 푸드를 먹게 된다면,

스트레스성 폭식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가 아니라도 지루하거나 심심할 대 먹을 것을 찾는 것도 하나의 습관입니다. 

음식을 너무 손쉽게 먹는다면 정말 배가 고파서 먹는건지, 그냥 입이 심심해서 먹는 건지,

허한 마음을 채우고 싶어서 먹는 건지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과식을 멈춘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기 때문에 스트레스성 폭식을 앓고 있다면 스스로 개선하기 보다

전문의를 만나 치료를 받거나 전문 의약품을 처방받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2. 주변 음식 치우기

 

스트레스성 폭식을 생각해보면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먹는다는게 패스트 푸드처럼

지방이나 설탕 함유량이 높은 식품만 섭취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사탕이나 쿠키와 같은 달콤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 또한

스트레스성 폭식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살펴보면 일하는 자리나 자신의 주변에 사탕, 초콜릿같은 식품이 다양하게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입이 심심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섭취하게 되는 것이죠.

그러니 방이나 자리에 간식 및 음식이 있다면 일단 치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조리해서 먹어라

 

폭식을 할 때 외식을 하거나 배달음식을 시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식이나 배달음식은 순간적인 판단으로 간편하게 주문해 먹다보니 양 조절에 실패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조리해서 먹는 습관이 있다면 조리시간때문에 폭식하는 경우가 줄어들 가능성이 크고

자신도 모르게 건강도 챙기게 됩니다.

실제로 조리해서 먹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과체중일 가능성이 25%정도 낮다고 합니다.

 

 

5. 규칙적으로 균형잡힌 식사를 해라

 

과도한 식이제한이나 불규칙한 식습관은 정상적인 생리적 배고픔이 아니라

심리적 가짜 배고픔에 의한 식사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폭식을 예방하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또한 알게 모르게 하는 편식으로 인해 영양이 불균형하다 보면 건강을 헤치기 쉽습니다.

따라서 영양학적인 검사를 통해 영양 불균형이 있다면 이를 보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6. 수분 섭취

 

당연한 이야기지만 충분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과식이나 폭식도 예방해줍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충분한 물 섭취가 되지 않을 경우, 비만의 위험성이 증가하며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서라도 과식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물을 도저히 먹지 못하겠다면 수분함량이 높은 과일을 먹거나

보리차와 같은 물을 대체하여 드시길 바랍니다.

 

 

7. 나의 상태 공유 및 일기쓰기

 

스트레스성 폭식을 경험하고 있는 분들은 대부분 혼자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려면 주변 사람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 같이 하면 힘이 되고, 코치를 둔다면 도움이 되는 것처럼

자신의 상황이나 상태를 알고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나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까운 친구나 가족에게 이런 상황을 얘기한다면 주변 사람들이 폭식을 인지하고

폭식하지 않게 도와준다는 것입니다.

주변에 이야기하는 것 뿐아니라 자신이 먹은 것, 마신 것, 식사할 때 느꼈던 감정들을

기록하다보면 나의 행동에 대해 통찰하는 습관이 생기고, 

옳지 못한 식습관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단순히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음식을 먹지 마시고 주변에 공유도 하고,

자신의 상황도 파악하여 알맞은 대처방법을 선택해 개선하길 바라고

심각한 상황이라면 전문가에게 상담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